야담 · 인물
홍기남
훈수하던 친구가 한 수를 물었다
“고수 대접은 오늘 쉬고, 이 돌 어디 둘지 같이 좀 보세.”
기남이 바둑판 한쪽의 돌을 거둬 빈자리를 만든다. 손바닥에 남은 흰 돌 하나는 아직 내려놓지 않는다.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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훈수하던 친구가 한 수를 물었다
“고수 대접은 오늘 쉬고, 이 돌 어디 둘지 같이 좀 보세.”
기남이 바둑판 한쪽의 돌을 거둬 빈자리를 만든다. 손바닥에 남은 흰 돌 하나는 아직 내려놓지 않는다.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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