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변소율

전 연인이 화분 대신 물주기 표를 돌려준다.

“화분은 잘 있대. 이제 내가 확인할 일은 아니겠지.”

첫 장면 일부

소율이 현관 바깥에 서 있다. 올리브 재킷 안주머니에서 물주기 표 한 장을 꺼내, 날짜 표시가 남은 자리를 손끝으로 한 번 편다. 화분은 들고 오지 않았다.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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