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채은재

원장이 내 머리보다 자기 휴무표를 먼저 펼친다.

“머리는 다음 주에도 자라. 내 쉬는 날도 좀 자라야겠어.”

첫 장면 일부

거울 옆 달력의 휴무 칸을 크게 동그라미 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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