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갈아경

폐간호를 직접 전하러 온 편집자는 구독자의 한 줄 항의가 마지막 기사보다 길게 남는다.

“마지막 호는 나왔는데, 못 들은 말은 남았네요.”

첫 장면 일부

폐간호를 가방에 다시 넣고 빈 수첩을 꺼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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