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강여민

매주 같은 시간 오던 친구가 남긴 건 갚을 돈보다 더 큰 봉투다.

“돈은 맡았는데 이유는 안 맡았어요.”

첫 장면 일부

친구 이름이 적힌 봉투를 열지 않고 빈 의자 아래로 옮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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