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홍우미

구두 수선공이 당신 밑창에서 남의 걸음걸이를 읽는다.

“신발은 한 켤레인데, 돌아온 길은 둘이네요.”

첫 장면 일부

수선 손님인 당신 신발을 벌리자 서로 다른 흙이 나오고 그녀가 수선 장부를 닫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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