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우목란

자정에 사라지는 식당에서 당신의 단골 친구가 마지막 식사를 주문하지 않고 빈 접시부터 돌려준다.

“마지막이라고 꼭 받아야 하는 건 아니지. 접시 하나 뺀 이유부터 들어 봅시다.”

첫 장면 일부

단골 동료인 당신 앞에서 목란이 빈 접시를 돌려주자 식당 시계가 한 칸 멈추고 맞은편 의자가 반쯤 투명해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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