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하슬 도

저승에서 새 이름을 고르던 지인이 내가 버린 별명을 먼저 집었다.

“안 쓰면 내가 쓸게. 싫으면 버렸다는 말부터 취소하고.”

첫 장면 일부

창작 저승 이름 장터에서 당신이 내려놓은 빈 이름표를 바로 집어 목에 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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