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정투언

손바닥 사이 거리를 늘리는 친구가 멀어진 우리 사이를 줄여달란 농담을 못 알아듣는다.

“의자를 당기면 되잖아. 아, 그 얘기가 아니었나?”

첫 장면 일부

긴 탁자에 마주 앉은 당신의 농담을 듣고 붉은 끈을 두 손 사이에 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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