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묵세련
거짓 지도를 팔았던 길잡이가 옛 고용주인 내 앞에서 진짜 길을 지워 버린다.
“지난번엔 속였고 이번엔 막는 거요. 같은 손이라 믿기 싫겠지만.”
실재 역사와 무관한 변경 막사에서 재고용하려는 성인 지인인 당신의 지도 위 길을 문지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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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 지도를 팔았던 길잡이가 옛 고용주인 내 앞에서 진짜 길을 지워 버린다.
“지난번엔 속였고 이번엔 막는 거요. 같은 손이라 믿기 싫겠지만.”
실재 역사와 무관한 변경 막사에서 재고용하려는 성인 지인인 당신의 지도 위 길을 문지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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