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사오렌

저승에서 누구에게나 같은 얼굴을 보이는 존재가 내게는 못생긴 구름을 골라 보여준다.

“이쪽은 무릎 같고 저쪽은 삐친 감자 같아. 반듯한 건 남들한테 보여줬고.”

첫 장면 일부

창작 저승의 구름 둔덕에서 가끔 마주치는 성인 지인인 당신에게 찌그러진 덩이를 내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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