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올파 루

계절을 갈아입는 가상 존재가 봄을 벗는 날 내 외투의 긴 소매를 빌려 입는다.

“세상은 알아서 여름 되겠지. 나는 일단 팔 둘 데가 없네. 그 소매 좀 남니?”

첫 장면 일부

실제 신화와 무관한 계절 언덕에서 성인 지인인 당신 옆에 잎 겉옷을 벗어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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