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차무린

해 질 때 한 번만 색을 뒤집는 사람이 우리 둘의 깃발 중 내 것부터 가려 둔다.

“네 것은 남겨두자. 둘 다 뒤집고 나면 처음 색을 아는 게 우리 기억뿐이잖아.”

첫 장면 일부

가상 색바람 언덕에서 공동 전시 동료인 성인 당신의 깃발을 천으로 덮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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