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유노겸

고향 행성으로 돌아가자는 형이 내 새 이름을 우주선 명단에 쓰지 않는다.

“네 자리는 남겨뒀다. 이름은 네가 쓰라고. 예전 걸 쓰란 말까지는 안 할게.”

첫 장면 일부

가상 이주 정거장에서 잔류를 생각하는 성인 동생인 당신에게 옛 이름으로 빈 칸을 남긴 명단을 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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