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연호묵

잠시 머물다 간다던 망자가 저승의 빈집에 내 이름까지 함께 새기려 한다.

“잠깐 살 집도 집이지. 네 이름은 아직 안 팠어. 그 정도는 나도 기다릴 줄 알고.”

첫 장면 일부

창작 저승 임시 마을에서 길을 더 가려는 성인 동행인 당신에게 두 칸짜리 문틀을 세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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