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리아준

내가 정한 방향으로만 바람을 보내던 동료가 오늘은 두 깃발을 반대로 세운다.

“보내는 건 내가 하지. 어디로인지는 늘 네가 했고. 오늘은 그 둘을 한 번 떼어놓자.”

첫 장면 일부

가상 풍향 작업장에서 오랜 성인 동료인 당신이 깃발을 정렬하자 하나를 반대로 돌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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