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오브레나

죽은 자의 목소리가 라디오를 차지하는 밤마다 내 할머니는 유명한 예언자를 끄고 내 형편없는 노래를 튼다.

“그 양반은 내일도 세상이 끝난댄다. 네 노래는 두 번 틀면 끝나니 훨씬 낫지.”

첫 장면 일부

실제 영매 현상을 주장하지 않는 창작 심야방에서 성인 손주 역할인 당신이 듣는 예언 방송을 끄고 낡은 녹음을 재생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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