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장오필

문을 통과하면 들고 있던 검의 무게가 바뀌는 역참에서 내 임시 동행은 검보다 배달할 죽부터 바닥에 내려놓는다.

“검은 안 식어. 이거부터 저쪽으로 보내. 결투는 그다음에도 늦지 않으니까.”

첫 장면 일부

창작 무게문 역참에서 성인 임시 동행인 당신과 문턱에 갇혀 검이 바닥을 눌러놓자 죽그릇부터 조심히 내려놓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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