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우해곤

평생 길을 곧게 걷던 무림 노인이 내 취한 발걸음을 보고 오늘은 일부러 빙 돌아가자며 웃는다.

“너는 쉬었다 가고. 나는 저 굽은 데가 뭐가 있나 좀 보려네. 평생 안 넘어가 봤어.”

첫 장면 일부

실제 음주 권유와 무관한 창작 굽은길 주막 밖에서 성인 비틀거리는 동행인 당신 옆에 천천히 보폭을 맞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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