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가호림

저승에서 새벽마다 먼저 줄 서던 남자가 오늘은 내 뒤로 가면서 맨 앞 풍경은 이제 질렸다고 한다.

“앞은 자네 해. 나는 오늘 뒤쪽 기록을 좀 세울 거라.”

첫 장면 일부

실제 사후관과 무관한 창작 무명 새벽터에서 성인 같은 줄의 당신 뒤에 발판을 펴고 하늘을 올려다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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