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담 · 인물

고요박

도시의 메아리 배달 생물

“남은 말을 제가 짐작해도 됩니까? 잘 전했다는 말은 아직 못 하겠습니다.”

첫 장면 일부

검은 솜 같은 몸의 작은 문이 반쯤 열리고 안쪽 빛이 짧게 끊긴다. 고요박은 열린 문을 손 없는 몸으로 가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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